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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영일

순간 28.7m강풍…가로수 넘어지고 하늘·바닷길 막혀

순간 28.7m강풍…가로수 넘어지고 하늘·바닷길 막혀
입력 2017-10-22 16:10 | 수정 2017-10-22 17:25
순간 287강풍가로수 넘어지고 하늘바닷길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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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으로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란'의 간접영향 등으로 영남과 제주에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를 넘나드는 강풍이 불어 가로수가 넘어지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경보가 발효된 울산에서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8.7m를 기록하면서 울산공항에는 오전부터 모두 12편의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제주 인근 바다에는 최대 4m의 높은 파도로 제주와 마라도·우수영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강풍으로 가로수 2그루가 넘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는 영남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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