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미희
'부당노동행위'혐의 김장겸 전 MBC 사장, 검찰 출석
'부당노동행위'혐의 김장겸 전 MBC 사장, 검찰 출석
입력
2017-12-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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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1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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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김 전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게 터무니없지만,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사장은 노조 조합원인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을 기존 업무에서 제외하는 부당 전보를 하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안광한 전 사장 등 MBC 전·현직 임원 4명을 같은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MBC 전·현직 경영진에 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김 전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게 터무니없지만,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사장은 노조 조합원인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을 기존 업무에서 제외하는 부당 전보를 하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안광한 전 사장 등 MBC 전·현직 임원 4명을 같은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MBC 전·현직 경영진에 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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