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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리마총회 개막…2024·2028 올림픽개최지 파리·LA 선정예정

뉴미디어뉴스국 기사입력 2017-09-13 13:46 최종수정 2017-09-13 13:46
IOC 리마총회 올림픽 개최지 파리 LA
기자회견 하는 IOC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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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윤리위원장 '데뷔'…신임 IOC 위원 9명도 투표로 선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최종 준비상황 보고


제13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한국시간 13일 오후 늦게 페루 리마의 리마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 2024년·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결정된다. 또 IOC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임 IOC 회원 9명의 비준도 총회 투표로 이뤄진다.

지난 6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지명으로 IOC 윤리위원장에 선임된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 스포츠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먼저 올림픽 개최도시를 결정하는 총회 투표 결과는 이르면 13일 자정 전 또는 14일 오전 일찍 발표된다.
2024년·2028년 올림픽, 파리·LA 유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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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그간 총회에서 7년 후에 열리는 올림픽 개최도시를 투표로 결정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2024년과 2028년 올림픽 개최지를 동시 선정한다.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가 재정상의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는 도시가 늘자 위기감에서 나온 조처다.

IOC는 지난달 2024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2028년 올림픽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기로 두 도시와 합의하고 교통정리를 끝냈다.

IOC 위원들은 총회에서 두 도시의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본 뒤 합의 내용을 인준하는 형식의 투표를 진행한다.

IOC 위원들은 또 투표로 새 식구 9명을 맞이한다.

IOC 집행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신임 IOC 위원 후보 9명을 지난달 11일에 공개했다.

루이스 메히아 오비에도 도미니카공화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칼리드 무함마드 알 주바이르 오만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이 새 IOC 위원으로 선출될 주인공이다.

집행위원회를 통과한 신임 IOC 후보들이 총회 투표에서 거의 낙선한 적이 없어 이변이 없는 한 후보 9명 모두 IOC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IOC 위원의 정원은 총 115명으로 개인 자격 70명, 선수위원 15명, 국제경기단체(IF) 대표 15명, NOC(국가올림픽위원회) 자격 15명으로 구성된다.

IOC 홈페이지에 올라온 현재 활동 위원은 총 94명이나 건강상 이유로 우리나라 대표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93명으로 줄었다.

신임 회원 9명이 모두 총회 투표를 통과하면 총 103명으로 증가한다. 우리나라 IOC 위원은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승민 선수위원뿐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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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명으로 이뤄진 IOC 윤리위원회를 이끌 반기문 위원장도 총회 투표로 선출된다.

IOC 역사상 최악의 비리인 '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이 터진 1999년, 올림픽의 가치와 원칙에 기초해 윤리를 지키려는 목적으로 출범한 윤리위원회는 IOC 위원의 윤리 강령 위반과 비윤리적 행태 제소 사항을 조사한다.

'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은 200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가 유치 과정에서 IOC 위원들에게 뇌물을 건넨 것이 드러나 수 명의 IOC 위원들이 제명된 사건이다.

IOC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8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 위원장 지명자가 유엔에서 최고 수준의 윤리, 진실성, 의무, 투명성을 구현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흐 IOC 위원장은 "반 전 총장이 IOC 윤리위원장 지명을 수락한 것은 영광이자 기쁨"이라면서 "진실성과 책임감, 투명성을 앞세워 모범적으로 공적인 서비스를 해온 반 전 총장은 올림픽 운동의 위대한 친구"라고 호평했다.

총회 투표로 위원장에 정식 임명되면 반 위원장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치 선정 과정에서 의혹이 드러난 IOC 위원들의 매수 사건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와 브라질 사정 당국은 브라질 기업이 리우의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에 힘써달라는 취지로 전·현직 IOC 위원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현재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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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9일 막을 올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149일 앞두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는 IOC 총회에서 '평창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IOC 총회에 앞서 11∼12일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대회 준비상황을 발표한 데 이어 14일에도 전 세계 IOC 위원들에게 또 한 번 브리핑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 위원장은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IOC 위원들을 접견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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