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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류지혁, kt전 수비 중 무릎 부상…"아이싱 중"

두산 류지혁, kt전 수비 중 무릎 부상…"아이싱 중"
입력 2017-09-24 16:20 | 수정 2017-09-24 16:21
두산 류지혁 kt전 수비 중 무릎 부상"아이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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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내야수 류지혁이 수비 중 다쳐 교체됐다.

    류지혁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wiz와 벌인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4로 앞선 6회 초 1사 1루에서 주자 이해창의 도루를 막으려고 2루를 커버하다가 슬라이딩하던 이해창과 부딪혀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이해창의 도루 저지에는 성공했지만, 류지혁은 한동안 2루 베이스 옆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그라운드에 들것과 구급차까지 출동했으나 류지혁은 코치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두산 벤치는 서예일을 류지혁 자리에 투입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류지혁은 왼쪽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병원 진료는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류지혁의 부상은 KIA 타이거즈를 1경기 차로 추격하며 선두 싸움을 벌이는 두산에 악재다.

    류지혁은 주전 유격수 김재호의 공백을 잘 채우던 중이었다.

    김재호는 지난달 29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중 어깨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무엇보다 부상자가 없어야 한다.

    제2의 김재호가 안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류지혁의 부상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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