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기주
미국서 뜨거운 차량속 아이들 또 숨져…"벌준다며 가둬"
미국서 뜨거운 차량속 아이들 또 숨져…"벌준다며 가둬"
입력
2017-06-25 06:25
|
수정 2017-06-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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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뜨거운 차량 속에 방치된 아이들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텍사스 주 레이크 웨더퍼드에 사는 주부 신시아 마리 랜돌프는 현지시간 지난달 26일, 2살 난 딸과 16개월 된 아들을 차에 방치한 채 혼자 집으로 들어왔고, 아이들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현지 방송은 아이들이 방치됐을 때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5도까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이 엄마는 "애들 버릇을 고치기 위해 혼자 집으로 들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 주 레이크 웨더퍼드에 사는 주부 신시아 마리 랜돌프는 현지시간 지난달 26일, 2살 난 딸과 16개월 된 아들을 차에 방치한 채 혼자 집으로 들어왔고, 아이들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현지 방송은 아이들이 방치됐을 때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5도까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이 엄마는 "애들 버릇을 고치기 위해 혼자 집으로 들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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