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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도시 최초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위안부 기림비 설치

美대도시 최초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위안부 기림비 설치
입력 2017-09-23 11:37 | 수정 2017-09-23 13:41
대도시 최초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위안부 기림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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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습니다.

    현지시각 22일 오후 미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 공원에서 위안부 정의연대와 샌프란시스코 시 관계자 등 위안부 역사 바로 알리기에 힘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림비가 제막됐습니다. 위안부 기림비는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한국과 중국·필리핀 소녀가 서로 손을 잡고 둘러서 있고, 이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바라다보는 형상입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제막식 축사에서 "역사는 잊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 라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나서 200살까지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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