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70대 관광객, 말레이 일본찻집서 의문의 실종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던 한국인 70대 관광객이 실종돼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고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실종된 한국인 남성은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3시 30분쯤 리조트 안 일본찻집에서 차를 마신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현지 소방대원들은 22일 밤부터 경찰견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자는 부인과 함께 여행 목적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측은 "현지 당국과 협조해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