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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美日 반대에도 北 외교관 유엔본부 근무 수용"

"유엔, 美日 반대에도 北 외교관 유엔본부 근무 수용"
입력 2017-10-12 15:28 | 수정 2017-10-12 15:29
"유엔  반대에도  외교관 유엔본부 근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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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국제기구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파견국이 경비를 부담해 일정 기간 근무시키는 제도를 이용해 유엔본부에 남성 직원을 파견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유엔본부의 핵심 조직인 정치담당 부서에 배치돼 개발도상국 등 정세가 불안한 나라의 선거 지원 업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남성은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외무상 근무 당시 국제회의에 통역으로 동행했던 외교관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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