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北 SLBM 시험 임박 징후 없어…선박 건조 진행 중"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해상 발사 시험이 임박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하는 위성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달 21일 촬영한 신포조선소의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지난 8월 7일 위성사진에서 포착됐던 신포급 잠수함을 덮고 있던 위장망이 사라졌다며 이같이 해석했습니다.

앞서 38노스는 북한이 지난 7월 신포조선소에서 미사일 '콜드런치'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사출시험을 진행한 데다 8월 7일 위성사진에선 신포급 잠수함이 위장망에 덮여 있었다며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