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김경호
트럼프 지지율 32%…"역대 대통령 '취임 1년차' 중 최저"
트럼프 지지율 32%…"역대 대통령 '취임 1년차' 중 최저"
입력
2017-12-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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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12-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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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2%로 역대 대통령 취임 1년차 최저를 기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내년 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67%가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미국이 더 분열됐다고 지적했고, 공화당원들 가운데 41%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분열시켰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이행과 관련해서는 45%가 전혀 지키지 않았다고 답했고 30%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력은 했지만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낮은 실업률과 주식시장 활황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경제 부문은 40%의 지지율로 상대적으로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부터 미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각각 ±3.7%포인트, ±4.3%포인트입니다.
AP통신은 내년 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67%가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미국이 더 분열됐다고 지적했고, 공화당원들 가운데 41%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분열시켰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이행과 관련해서는 45%가 전혀 지키지 않았다고 답했고 30%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력은 했지만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낮은 실업률과 주식시장 활황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경제 부문은 40%의 지지율로 상대적으로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부터 미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각각 ±3.7%포인트, ±4.3%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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