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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양효경

예술계 성폭력 피해 지원 단체 구성…"이윤택 고소·고발"

예술계 성폭력 피해 지원 단체 구성…"이윤택 고소·고발"
입력 2018-02-26 18:17 | 수정 2018-02-26 18:28
예술계 성폭력 피해 지원 단체 구성"이윤택 고소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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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계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 '프로그램 제작소'는 "연출가 이윤택에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 2명의 민형사 소송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소' 대변인을 맡은 연극 연출가 임선빈 씨와 법무 TF 팀장인 손훈모 변호사는 기자간담회에서 "10일 정도 뒤에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단체 명의의 고발장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변호사는 "이윤택으로부터 직접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고소, 예술인 자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부분에 대한 단체 차원의 형사 소송 및 민사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소'는 연극인들이 주축이 돼 발족시킨 단체로, 현재 후원인으로 예술인 10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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