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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양효경

문체부 "방북 예술단 대중음악 중심으로"

문체부 "방북 예술단 대중음악 중심으로"
입력 2018-03-19 14:03 | 수정 2018-03-19 14:04
문체부 "방북 예술단 대중음악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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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우리 예술단의 방북 공연 세부 계획은 내일 열리는 남북 실무접촉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평양 공연은 통일부와 문체부가 협력해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북측과의 실무회담 이후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작곡가 윤상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공연이 대중음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면서, 가수 조용필과 이선희가 포함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실무회담 이후 설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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