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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리메이크 앨범 발표에 6월 전국투어

이선희, 리메이크 앨범 발표에 6월 전국투어
입력 2018-05-30 11:56 | 수정 2018-05-30 11:56
이선희 리메이크 앨범 발표에 6월 전국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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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선희(54)가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30일 리메이크 앨범 '르 데르니에 아무르'(Le dernier amour)를 냈다고 밝혔다.

    프랑스어로 '마지막 사랑'이라는 뜻의 제목을 표방한 이번 앨범에는 김범수 '끝사랑, 나얼 '바람기억', 휘성 '제발', 임창정 '소주한잔', 버즈 '겁쟁이',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6곡을 편곡해 담았다.

    이선희는 "여섯 곡 모두 좋은 노래이고, 이미 원곡 가수가 충분히 그 가치를 빛낸 노래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내내 '그냥 내 마음을 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어릴 적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그 많은 노래와 가수에 설레고 취해 지냈던 것처럼, 그렇게 꼭 그때처럼 취해 불러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선희가 2014년 정규 15집 '세렌디피티'를 낸 뒤 베스트 앨범이나 음원 단위로 목소리를 들려줬다. 지난 4월에는 북한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 무대에 서기도 했다.

    실물 음반은 다음달 7일 판매를 시작한다.

    이선희는 다음달 29∼7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깨끗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이 매력인 이선희는 1984년 제5회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1985년 1집 타이틀곡 '아! 옛날이여'를 시작으로 '나 항상 그대를'(1988),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1990), '조각배'(1992), '너에게 가면'(1998), '그중에 그대를 만나'(2014) 등으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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