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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기자이미지 양효경

"복천동 고분군 보호 촉구…주택사업 재검토해야"

"복천동 고분군 보호 촉구…주택사업 재검토해야"
입력 2018-06-07 14:07 | 수정 2018-06-07 14:08
"복천동 고분군 보호 촉구주택사업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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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부산 동래구 복천동 고분군 보호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학계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경역사연구소와 부산고고학연구회 등은 성명을 내고 사적 제273호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읍성 일대 주택 재개발 사업을 재검토하고 문화유적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가야부터 조선에 이르는 유적이 이처럼 공존하는 장소는 찾기 힘들다"면서 "개발사업으로 복천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가야유적에서 제외된다면 문화재청과 부산시의 안일한 인식에 기인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복천동 고분군은 4∼5세기 가야 무덤 40여 기가 집중한 유적으로, 현재 고분군을 둘러싸고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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