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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성추행 폭로' 최영미에 손해배상 청구

고은 시인, '성추행 폭로' 최영미에 손해배상 청구
입력 2018-07-25 18:33 | 수정 2018-07-25 18:37
고은 시인 성추행 폭로 최영미에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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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 7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 시인은 오늘 자신의 SNS에 "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받았다"며 "소송대리인으로 꽤 유명한 법무법인 이름이 적혀있다.

    힘든 싸움이 시작되었으니 밥부터 먹어야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2월 최영미 시인이 시 '괴물'에서 그를 암시하는 원로 문인의 과거 성추행 행적을 고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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