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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여론조사 "10명 중 8명 통일 가능하다"

문체부 여론조사 "10명 중 8명 통일 가능하다"
입력 2018-07-31 14:13 | 수정 2018-07-31 14:18
문체부 여론조사 "10명 중 8명 통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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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 국민의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 10명 중 8명은 장기적으로라도 남북한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북통일 방안으로는 점진적인 통일을 선호하는 의견이 63%로 가장 높았고, 평화체제를 유지하며 별개인 국가가 좋다는 의견도 30%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로 인해 우리가 얻는 사회경제적 이익이 클 것이라는 응답도 65%에 달했으며, 통일비용 마련을 위해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할 경우 부담하겠다는 답변이 47%로 내지 않겠다는 비율 31%보다 높았습니다.

    또 정부가 최우선으로 취해야 할 대북정책으로 64%가 북한 비핵화를 꼽았는데, 북한이 실제로 핵·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43%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성인 1천521명에게 설문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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