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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개봉 첫날 16만 명…국산 애니메이션 기록 경신

'헬로 카봇' 개봉 첫날 16만 명…국산 애니메이션 기록 경신
입력 2018-08-02 19:00 | 수정 2018-08-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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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 카봇' 개봉 첫날 16만 명…국산 애니메이션 기록 경신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 시리즈 `헬로 카봇`의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 백악기 시대`가 국산 애니메이션의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새로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헬로 카봇`은 개봉 첫날인 1일 16만 2천2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이 세운 국산 애니메이션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5만 159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아울러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개봉일 관객 수 16만 592명보다도 1천657명이 많은 기록이다.

    또 `헬로 카봇`은 개봉 당일 12만 2천598명을 동원한 `인크레더블2`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개봉 첫날 불러들였다.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임을 고려하더라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아닌 국산 애니메이션이 개봉 당일 16만 명을 동원한 것은 놀랄만한 일"이라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100만 관객 돌파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극장판 `헬로 카봇`은 TV 시리즈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극장 상영용답게 작화의 수준을 높이고 더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구성했다.

    TV 판에서도 등장하는 라인 일당은 공룡의 배설물이 굳어져 만들어진 `응가암`에 엄청난 에너지가 포함된 것을 알고 시공이동장치를 이용해 직접 응가암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1억 년 전 과거로 떠난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공룡 파크에 실제 공룡이 나타나게 되면서 주인공 `차탄`과 카봇도 1억 년 전 과거로 향해 라인 일당과 맞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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