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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발전소] 남북 이산가족 상봉 특집!…유재환 "빨리 더 많은 만남 이뤄졌으면…" 생방송 중 폭풍눈물!

MBC [아침발전소] 남북 이산가족 상봉 특집!…유재환 "빨리 더 많은 만남 이뤄졌으면…" 생방송 중 폭풍눈물!
입력 2018-08-24 11:20 | 수정 2018-08-24 11:20
MBC 아침발전소 남북 이산가족 상봉 특집유재환 "빨리 더 많은 만남 이뤄졌으면" 생방송 중 폭풍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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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4일) 생방송 된 MBC '아침발전소'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특집으로 꾸려졌다.

    지난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렸다.

    올해로 21번째, 3년 만에 총 181명이 참가해 단 72시간 동안 눈물의 상봉이 성사됐다.

    그러나 이 짧은 만남조차 허락되지 않은 이산가족을 '아침발전소'가 만났다.

    80세의 김병호 할아버지는 당첨이 되었지만, 시각장애로 동행자가 없어 상봉을 포기해야만 했는가 하면, 82세의 박찬종 할아버지는 첫 상봉이 시작된 2000년부터 매해 신청을 했지만 매번 탈락하게 되어도 희망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에 정영진 시사평론가는 "인원과 횟수를 대폭 늘리지 않으면 모든 이산가족이 상봉할 가능성이 낮다."라며 더 자주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방송인 유재환은 "내 가족을 만나는데 왜 이렇게 고생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침발전소'는 60대 중반~80대의 마을 노인 7명이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간 반복적으로 성폭행 해왔다는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의 성추문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던 큰아버지마저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특히 '아침발전소'가 어렵게 만난 피의자로 지목된 노인은 자신의 행동을 끝까지 부인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가족들로부터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까지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 '아침발전소' MC들 또한 "충격적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밖에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비롯해 사투리를 가르쳐 주고, 고쳐주는 '사투리 학원'에 대해 알아봤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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