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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끝나도…유재석 7년 연속 최고 예능인

'무도' 끝나도…유재석 7년 연속 최고 예능인
입력 2018-12-10 17:08 | 수정 2018-12-10 17:10
무도 끝나도유재석 7년 연속 최고 예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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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이 2018년을 빛낸 올해의 예능방송인·코미디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설문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갤럽은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의 입지가 줄어들고 일반인이나 전문 직업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코미디언·개그맨` 분야를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확장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유재석은 응답자 33.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분야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에 머물렀다가 2012년부터 다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박나래(27.4%)가 차지했다.

    박나래는 MBC TV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짠내투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tvN `코미디빅리그` 등 정통 코미디 연기를 계속한다.

    갤럽은 "박나래는 예능 프로그램 주요 수요층인 저연령대 선호도가 높고 특히 10~40대 여성들 선호도 조사에서는 첫 손에 꼽혀 그의 상승 가도가 앞으로도 거침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위는 강호동(23.3%)이었다.

    그는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 MC로 군림하다 2011년 잠정 은퇴했다.

    복귀한 그는 현재 JTBC `아는 형님`과 `한끼줍쇼`, tvN `신서유기` 등 비지상파 채널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한다.

    4위에는 제2의 전성기를 연 이영자(15.6%)가 올랐다.

    그는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올리브 `밥블레스유` 등을 통해 맛깔스러운 `먹방`(먹는 방송)과 특유의 입담으로 화제 중심에 섰다.

    갤럽은 "이영자 프로그램에는 오랜 친구 관계인 여성 예능인들이 동반 출연하거나 자주 소개돼 `영자의 전성시대`는 `언니들의 전성시대`도 견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10위권에 신동엽, 전현무, 양세형, 이수근, 이경규,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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