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장인수

고무풍선 전 제품에서 발암물질 검출

고무풍선 전 제품에서 발암물질 검출
입력 2018-01-23 12:03 | 수정 2018-01-23 12:07
고무풍선 전 제품에서 발암물질 검출
재생목록
    한국소비자원은 오늘(23일)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학교 근처 문구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6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가 유럽연합 기준치보다 최대 10배 이상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9개 제품에서는 침과 섞이면 발암물질로 변하는 니트로사민류 생성가능물질이 유럽연합 기준치보다 최대 4배 이상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니트로사민은 간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노리개젖꼭지만 니트로사민류를 제한하고 있고 다른 어린이 장난감에 대해서는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 제품에 니트로사민류와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을 규제하는 안전 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