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재경
시중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상
시중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상
입력
2018-02-20 09:03
|
수정 2018-02-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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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잔액 기준으로 상승하면서 시중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올랐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각각 연 3.34~4.54%, 2.84~4.46%로 코픽스 인상 이후 모두 0.03%p씩 상승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연 3.1~4.1%였던 주담대 금리가 3.13~4.13%로 올랐고,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연 3.142~4.342%에서 3.151~4.351%로 소폭 인상됐습니다.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01%포인트 하락하면서, 각 시중은행들의 신규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0.01%포인트씩 내려갔습니다.
코픽스는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이나 적금, 금융채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해오는 비용을 지수화한 것으로 우리나라 대다수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각각 연 3.34~4.54%, 2.84~4.46%로 코픽스 인상 이후 모두 0.03%p씩 상승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연 3.1~4.1%였던 주담대 금리가 3.13~4.13%로 올랐고,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연 3.142~4.342%에서 3.151~4.351%로 소폭 인상됐습니다.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01%포인트 하락하면서, 각 시중은행들의 신규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0.01%포인트씩 내려갔습니다.
코픽스는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이나 적금, 금융채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해오는 비용을 지수화한 것으로 우리나라 대다수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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