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경진
30대 후반 '경단녀' 급증…경제활동참가율 남녀격차 OECD 4위
30대 후반 '경단녀' 급증…경제활동참가율 남녀격차 OECD 4위
입력
2018-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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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3-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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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탓에 한국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가 OECD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한 '주요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가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한국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는 2016년 기준 20.5%p입니다.
이는 터키와 멕시코 등에 이어 OECD 회원국 중 4위로 높은 수치이며 OECD 평균 16.4%p를 훨씬 웃돕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한국은 30대 후반에서 성별 격차가 36.3%p로 가장 크게 벌어지는데 이는 이 연령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일어나 경제활동참가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대 후반 75%에서 30대 후반 58%로 떨어졌다가 40대 후반에선 다시 70%로 상승하는 M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한 '주요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가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한국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는 2016년 기준 20.5%p입니다.
이는 터키와 멕시코 등에 이어 OECD 회원국 중 4위로 높은 수치이며 OECD 평균 16.4%p를 훨씬 웃돕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한국은 30대 후반에서 성별 격차가 36.3%p로 가장 크게 벌어지는데 이는 이 연령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일어나 경제활동참가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대 후반 75%에서 30대 후반 58%로 떨어졌다가 40대 후반에선 다시 70%로 상승하는 M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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