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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꽃잎·나뭇잎 떨어지는 원리 밝혀

국내연구진, 꽃잎·나뭇잎 떨어지는 원리 밝혀
입력 2018-05-04 06:13 | 수정 2018-05-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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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연구진, 꽃잎·나뭇잎 떨어지는 원리 밝혀

    곽준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왼쪽), 이유리 기초과학연구원(IBS)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 연구위원

    식물의 꽃잎이나 나뭇잎이 떨어지는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습니다.

    곽준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팀은, 꽃잎이나 나뭇잎이 떨어져야 하는 부분에 세포벽 분해효소가 쌓이고, 리그닌이란 물질이 이 효소를 감싸 분리가 필요한 곳에서만 정확히 잎이 떨어진다는 연구를 국제학술지 '셀' 오늘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리그닌이란 물질이, 꽃잎이나 나뭇잎이 떨어져 나간 상처에 즉시 막을 만들어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는 역할도 한다며 향후 식량이나 과일 작물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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