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중국산 라텍스 매트리스 라돈 검출"

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중국에서 구입한 라텍스 매트리스에서도 고농도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중국산 게르마늄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한 가정에서 라돈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결과, 환경부 기준치인 148베크렐의 7배가 넘는 1075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자력 안전위원회는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은 국내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관계부처와 함께 현황을 파악해 가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