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봉 'Top 10' 가운데 6명이 기업주

한국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 연봉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기업주로 전문경영인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한·미·일 3국 연봉 상위 10명 가운데 한국은 6명이 기업 소유자였고 일본은 10명 전원이 전문경영인, 미국은 8명이 전문경영인이었습니다.

한국 CEO 가운데 연봉이 가장 많은 사람은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으로 244억 원을 기록했고 롯데 신동빈 회장이 152억 원으로 2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109억 원으로 3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