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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320d 등 10만 6천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BMW 520d·320d 등 10만 6천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입력 2018-07-26 14:21 | 수정 2018-07-26 15:37
BMW 520d320d 등 10만 6천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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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최근 주행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BMW 520d 등 BMW코리아의 수입 판매 차종 10만 6천여 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11년 8월에서 2016년 7월 사이 생산된 520d 3만 5천여 대와 2013년 2월에서 16년 8월 생산된 320d 모델 1만 4천여 대 등 42개 차종 10만 6천 317대입니다.

    BMW 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엔진커버 등에 발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해당 차종의 배기가스재순환장치 모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BMW 측은 해당 차종 소유자들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리콜방법 등을 공지한 뒤 다음 달 중순부터 부품 교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미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 비용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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