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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 "허위 학술단체 참가 출연연 연구자에 엄중 조치"

국과연 "허위 학술단체 참가 출연연 연구자에 엄중 조치"
입력 2018-07-31 14:39 | 수정 2018-07-31 14:45
국과연 "허위 학술단체 참가 출연연 연구자에 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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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 학술단체인 와셋(WASET)에 국내 연구자들이 대거 참가했다는 MBC와 뉴스타파의 지난 19일 보도에 대해 정부 기관이 관련자를 엄중 조치하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육성, 지원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오늘, 보도 이후 자체 조사 결과 최근 10여년 간 75명의 연구자가 와셋과 오믹스(Omics) 등 허위 학술단체에 380여 건의 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반복성과 고의성이 확인되는 연구자는 출연연을 통해 징계와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합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윤리규정 심의를 추가하고, 권위있는 학술단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예방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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