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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 예산에 실질적인 SOC예산 대폭 확대"

김동연 "내년 예산에 실질적인 SOC예산 대폭 확대"
입력 2018-08-09 16:10 | 수정 2018-08-09 16:44
김동연 "내년 예산에 실질적인 SOC예산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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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부총리가 내년에 사회간접자본, SOC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토목과 건설 등 전통적 의미의 SOC 예산은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던 올해 예산안 17조8천억원 이상으로 증액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특히 "도시재생이나 주택 등 이른바 '생활혁신형 SOC' 예산은 올해 8조원에서 내년에 대폭 증액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SOC 예산규모는 25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어제 발표한 체육관과 전기차충전소 등을 확충하는데 쓰일 '생활 SOC' 예산 7조원 이상을 합하면 실질적인 SOC 예산은 30조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또 "예산 총지출 규모를 당초 7% 중후반보다 더 늘리겠다"며"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통해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나 국제통화기금도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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