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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수익으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한다

복권 수익으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한다
입력 2018-08-23 16:24 | 수정 2018-08-23 16:31
복권 수익으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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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소득격차가 자녀의 교육격차와 소득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복권기금 등을 활용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에 나섭니다.

    기획재정부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는 '계층이동 희망사다리 프로젝트'에 복권기금 44억원 등을 투입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우선 내년에 저소득층 중고생 1천5백명을 선발해 매달 평균 4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후 사업규모를 확대해 매년 5천명의 중고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줄 계획입니다.

    또 저소득층 체육영재를 지원하기 위해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학생선수 1천5백명에게 월평균 40만원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대학생의 해외연수 지원 규모도 800명에서 1천2백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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