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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고현승

정부 "서울 부동산 과열…투기지역 등 추가지정 검토"

정부 "서울 부동산 과열…투기지역 등 추가지정 검토"
입력 2018-08-23 21:28 | 수정 2018-08-23 22:45
정부 "서울 부동산 과열투기지역 등 추가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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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서울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과열현상과 관련해, 투기지역 추가지정 등을 검토해 투기수요 유입을 적극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경제현안간담회를 얼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의 추가 지정을 조속히 검토해 과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투기수요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은 이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있는데,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여의도·용산·강남권은 이미 투기지역인 만큼 나머지 비투기지역 14개 구 가운데 일부가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또 부동산 거래 관련 편법증여와 세금탈루 등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택담보인정비율·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준수 여부와 편법 신용대출 등도 집중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적 공급 확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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