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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찬정

서울 투기지역 4곳 추가…서울 절반이 투기지역

서울 투기지역 4곳 추가…서울 절반이 투기지역
입력 2018-08-27 16:02 | 수정 2018-08-27 16:10
서울 투기지역 4곳 추가서울 절반이 투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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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와 동작구 등 네 곳이 투기 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급격한 아파트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종로구와 중구 등 4개 지역을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기 지역으로 추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은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월 대비 확대돼 향후 지속적인 가격 상승과 주변 지역으로의 과열 확산이 우려된다"며 지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투기 지역은 기존 강남 4구 등 11개 자치구에서 15곳으로 늘어나, 서울 전체의 절반 이상이 투기 지역으로 묶이게 됩니다.

    투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이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되고, 주택담보대출의 만기 연장이 제한되는 등 추가적인 규제를 받게 됩니다.

    한편, 국토부는 최근 급격한 집값 상승세나 청약 과열 양상을 보인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를 투기과열지구로, 구리시와 안양시 동안구, 광교택지개발지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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