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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공청회 "화재사고, 원점에서 조사…원인 규명 연내 완료"

BMW 공청회 "화재사고, 원점에서 조사…원인 규명 연내 완료"
입력 2018-08-28 13:30 | 수정 2018-08-28 15:58
BMW 공청회 "화재사고 원점에서 조사원인 규명 연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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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차량화재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묻는 국회 공청회에서 국토교통부는 화재원인을 원점에서 집중규명해 연내까지 조사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주최한 오늘(28일) 공청회에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제작사가 화재원인으로 지목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 EGR에 국한하지 않고 원점에서 화재원인을 집중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EGR 외에 다른 부품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결함 정밀분석, 실차 재연실험 등 자체 검증 실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BMW코리아의 김효준 회장은 "EGR 결함이 화재로 이어진다는 건 지난 6월에야 알았다"며 은폐의혹을 거듭 부인하고 "정부 민관합동 조사단이 독일에 가면 모든 자료를 100% 공개하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차량 자체의 결함을 인정하느냐는 여야의원들의 질문엔 기술자가 아니어서 모른다는 대답을 되풀이해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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