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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찬정

추석 농산물 값 '비상'…농식품부, 성수품 공급 확대추진

추석 농산물 값 '비상'…농식품부, 성수품 공급 확대추진
입력 2018-09-02 11:41 | 수정 2018-09-02 14:49
추석 농산물 값 비상농식품부 성수품 공급 확대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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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을 늘리는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올봄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그리고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산물 수급 우려가 커졌다며, 이번 대책 추진 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추석 전 3주 동안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 물량을 평소보다 1.4배로 늘리고 농협과 대형마트, 온라인 및 직거래 매장 등을 통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업인 지원 대책으로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농업직불금을 추석 전인 9월에 조기 지급하고, 재해보험과 재해복구비 조기 지급을 위한 절차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춧값은 8월 하순, 5천861원으로 가격이 치솟아 평년보다 51% 비쌌고, 사과는 평년보다 60%, 배는 39% 오르는 등 뚜렷한 성수품 가격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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