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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남북 경제공동체 구축 위해 단일 통화 사용해야"

금융연구원, "남북 경제공동체 구축 위해 단일 통화 사용해야"
입력 2018-09-02 14:46 | 수정 2018-09-02 14:47
금융연구원 "남북 경제공동체 구축 위해 단일 통화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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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목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한이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려면 단일 통화를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브리프에 실린 '남북의 상생 경제 구축을 위한 제언'에서, "중장기적으로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단일한 통화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윤석 위원은 "대북 투자가 본격화되고 상품·서비스 교역이 활발해지면 자본의 흐름이 수반된다"며, "자연스레 남북 간 자금결제방식과 통화 사용 관련 문제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은 유럽연합이 경제공동체를 추진하기 위해 최종 단계에 유로화를 도입했듯 남북도 단일통화 도입을 통해 경제공동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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