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재경
"미국 금리인상 등 대외 충격시 10개 취약신흥국 민감반응"
"미국 금리인상 등 대외 충격시 10개 취약신흥국 민감반응"
입력
2018-09-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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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9-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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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이나 글로벌 무역갈등 심화 등 대외충격이 발생하면 10개 취약신흥국의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취약신흥국의 최근 거시경제 상황'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 악재가 이어질 경우 터키와 아르헨티나, 남아공, 브라질 등 10개 신흥국의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대부분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간 이어져 온 국가들로 미국 금리인상이나 무역분쟁이 심해지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해지면서 자본유출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으로 이들 국가의 경제 악화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취약신흥국의 최근 거시경제 상황'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 악재가 이어질 경우 터키와 아르헨티나, 남아공, 브라질 등 10개 신흥국의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대부분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간 이어져 온 국가들로 미국 금리인상이나 무역분쟁이 심해지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해지면서 자본유출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으로 이들 국가의 경제 악화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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