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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 갑질' 혐의 현대중공업 직권조사 착수

공정위 '하도급 갑질' 혐의 현대중공업 직권조사 착수
입력 2018-10-01 17:16 | 수정 2018-10-01 17:16
공정위 하도급 갑질 혐의 현대중공업 직권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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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갑질' 혐의로 현대중공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전격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현대중공업이 협력사 하도급 대금 단가를 후려치는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업계 빅3 전반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혐의를 파악해 조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8월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조선업계 구조조정 여파로 협력업체에 부담이 전가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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