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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결함 논란에 사과…"안전과는 무관"

만트럭버스코리아, 결함 논란에 사과…"안전과는 무관"
입력 2018-10-12 18:26 | 수정 2018-10-12 18:37
만트럭버스코리아 결함 논란에 사과"안전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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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 브레이크 이상 등 차량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 독일의 트럭 제조사 '만트럭'이 차량 품질 문제에 대해 사과했지만 안전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는 오늘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본사에서 방한한 토마스 코너트 만트럭버스 품질 총괄 수석 부사장은 "보조 제동장치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 해도 제동에는 문제가 없으며, 주행 중 기어가 중립으로 바뀌는 현상도 단순한 계기판 오류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만트럭은 그동안 차주들이 '보조 브레이크 이상'과 '엔진 내 녹 발생', '기어 변환 오작동' 등의 결함을 주장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해왔으며 차주 72명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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