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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카드결제 서비스 '1639' 미고지 20개사에 과징금 3억원

저렴한 카드결제 서비스 '1639' 미고지 20개사에 과징금 3억원
입력 2018-10-12 18:28 | 수정 2018-10-12 18:38
저렴한 카드결제 서비스 1639 미고지 20개사에 과징금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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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2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저렴한 카드요금 결제 서비스를 고지하지 않은 통신사업자 6개 사와 밴 사업자 14개 사에 대해 과징금 3억 1천94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과징금은 LG유플러스가 6천1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링크 5천540만 원, 한국케이블 텔레콤 4천320만 원, KT 4천20만 원 등의 순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인터넷이 없는 자영업자들이 유선전화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존 3분당 39원보다 저렴한 1639 국번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이들 통신사는 작년 말까지 계약을 맺은 밴 사업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밴 사업자들의 경우, 가맹점들과 이용계약을 체결하면서 카드 결제 시 별도의 통신요금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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