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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행중단 예고'에 국토부 "지자체에 교통대책 마련 지시"

'택시 운행중단 예고'에 국토부 "지자체에 교통대책 마련 지시"
입력 2018-10-17 16:53 | 수정 2018-10-17 17:17
택시 운행중단 예고에 국토부 "지자체에 교통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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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서비스에 반발해 내일 전국에서 운행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대중교통 운행 확대 등 수송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일 택시 운행중단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등 전국 지자체 택시 담당자를 모아 각 지자체 상황에 맞는 교통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운행중단을 예고한 택시는 수도권 7만대 등 전국 10만 대 안팎이지만 국토부는 실제로 운행을 하지 않는 택시는 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행 중단에 대비해 경기도는 시내버스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행하기로 했고 인천시는 출퇴근시간대와 심야시간대 지하철, 버스를 추가로 운행하고 막차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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