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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찬정

"채용비리로 입사한 SR 기간제 직원, 정규직 전환까지 될 뻔"

"채용비리로 입사한 SR 기간제 직원, 정규직 전환까지 될 뻔"
입력 2018-10-29 18:28 | 수정 2018-10-29 18:38
"채용비리로 입사한 SR 기간제 직원 정규직 전환까지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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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채용 비리로 입사한 기간제 직원을 다시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에 따르면, SR은 지난 9월 6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경찰 수사에서 적발된 채용 비리 합격자 1명과 채용 비리를 저질렀던 전 노조위원장의 자녀 등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 의원은 "SR이 지난 7월 검찰 공소장을 통해 채용 비리 연루자를 파악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정규직 전환 특혜까지 주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SR은 지난 5월 경찰 수사를 통해 지난 2016년 10월 공채 과정에서 노조위원장과 수송처장, 경영본부장 등이 연루된 채용 비리로 24명을 부정 합격시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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