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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성현

소비자원 "전기레인지는 직구가 공기청정기는 국내가 저렴"

소비자원 "전기레인지는 직구가 공기청정기는 국내가 저렴"
입력 2018-11-02 10:06 | 수정 2018-11-02 12:14
소비자원 "전기레인지는 직구가 공기청정기는 국내가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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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한 이른바 해외 직구 생활가전 가운데 전기레인지와 진공청소기는 해외 직구가, 공기청정기는 국내 구매가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해외직구 생활가전 13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기레인지와 진공청소기의 경우 조사대상 5개 제품 모두 해외직구가 더 저렴했지만, 공기청정기는 대상 제품 2개 모두 국내 판매가가 더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의 경우 지멘스 전기레인지는 해외 직구 가격이 72만 7천 원으로 국내 판매가인 158만 2천 원의 반값에도 못 미친 반면, 일리 커피 머신은 국내 판매가격이 22만 8천 원으로 해외 직구보다 10만 원 이상 저렴했습니다.

    또 네스프레소와 다이슨, 샤오미, 일리, 지멘스, 키친에이드 등 조사 대상 6개 브랜드 모두 해외직구 상품의 국내 애프터서비스가 어려워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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