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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신정연

농진청 "'익힌 홍잠', 간암 예방에 탁월"

농진청 "'익힌 홍잠', 간암 예방에 탁월"
입력 2018-11-07 11:10 | 수정 2018-11-07 17:30
농진청 "익힌 홍잠 간암 예방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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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속에 견사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건조한 '홍잠'이 독성 물질로 인한 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차의과학대학교 김은희 교수 연구진과 함께 16주간 시험 쥐에 간암 유발 독성 물질을 매주 투여하는 동시에 홍잠을 매일 1g씩 먹였더니 독성물질만 투여한 쥐보다 악성 종양 수가 88% 감소했습니다.

    또 세포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현상이 70% 줄고 암세포의 전이와 재발인자가 50% 감소하는 등 간암 관련 지표가 줄었으며, 간 경화 지표도 40~60% 감소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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