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의준
"은행업 경쟁 부족"…당국, 인터넷은행 인가방안 이달 발표
"은행업 경쟁 부족"…당국, 인터넷은행 인가방안 이달 발표
입력
2018-12-02 14:45
|
수정 2018-12-02 14:51
재생목록
국내 은행업에 경쟁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공식 진단이 나오면서 금융당국이 이번달 중 인터넷전문은행을 신규 인가하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의 은행업 경쟁도 평가 결과를 오늘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가위는 "상위 6개 은행의 규모가 하위 은행들과 큰 격차를 유지하며 서로 비슷해지는 형태라 향후 경쟁요인이 부족하다"면서, "경쟁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은행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소형이나 인터넷 전문 은행의 신규 진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신규 인가 추진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의 은행업 경쟁도 평가 결과를 오늘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가위는 "상위 6개 은행의 규모가 하위 은행들과 큰 격차를 유지하며 서로 비슷해지는 형태라 향후 경쟁요인이 부족하다"면서, "경쟁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은행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소형이나 인터넷 전문 은행의 신규 진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신규 인가 추진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