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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속 카페인 주의보…어린이 권장량 초과 제품도

초콜릿 속 카페인 주의보…어린이 권장량 초과 제품도
입력 2018-12-17 12:01 | 수정 2018-12-17 17:29
초콜릿 속 카페인 주의보어린이 권장량 초과 제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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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 판매되는 일부 초콜릿에 어린이 하루 섭취 권장량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5개 초콜릿 제품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의 하루 섭취 권고량인 44mg을 넘는 카페인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롯데마트의 '시모아 다크초콜릿'과 TDF코리아의 '까쉐 우간다 다크초콜릿' 등으로, 이를 포함한 4개 제품에선 만 6세에서 8세 어린이의 하루 섭취 권고량인 66mg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카페인이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 측은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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