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현석
하태경 "가상화폐 엠바고 설정 전 공무원 60명 받아"
하태경 "가상화폐 엠바고 설정 전 공무원 60명 받아"
입력
2018-01-20 15:12
|
수정 2018-0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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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가상화폐 자료가 출입기자에게 엠바고를 설정하기 전 이미 공무원 60여 명에게 이메일로 전달됐다"며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정상 절차라고 시치미를 떼지만, 당일 오전 9시 22분 한 인터넷 게시판에 보도자료 전문이 한 글자도 다르지 않게 그대로 게시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또 "9시 23분에는 다른 게시판에 정부 입장을 요약한 글이 올라왔다"며 "출입기자들에게 9시 20분에 배포된 사실과 요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미 그전에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정상 절차라고 시치미를 떼지만, 당일 오전 9시 22분 한 인터넷 게시판에 보도자료 전문이 한 글자도 다르지 않게 그대로 게시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또 "9시 23분에는 다른 게시판에 정부 입장을 요약한 글이 올라왔다"며 "출입기자들에게 9시 20분에 배포된 사실과 요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미 그전에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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