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경호

국정원 "북한, 가상통화 해킹 시도중…수백억원 탈취당해"

국정원 "북한, 가상통화 해킹 시도중…수백억원 탈취당해"
입력 2018-02-05 13:57 | 수정 2018-02-05 21:48
국정원 "북한 가상통화 해킹 시도중수백억원 탈취당해"
재생목록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가상통화 탈취를 위한 해킹을 시도 중"이라며, "이미 수백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지난해 북한이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와 회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보내 회원의 비밀번호를 빼냈다"며 "거래소는 수백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유명업체의 백신 무력화 기술을 사용했으며, 업체들이 신입직원을 수시 채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입사지원서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