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박종욱

대체복무 산업기능요원 재해사고 매년 증가

대체복무 산업기능요원 재해사고 매년 증가
입력 2018-02-20 08:31 | 수정 2018-02-20 10:08
대체복무 산업기능요원 재해사고 매년 증가
재생목록
    병역의무 대상자 가운데 군 입대 대신 기업체에서 대체복무를 하는 산업기능요원들의 재해사고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능요원 재해사고 발생 건수는 2015년 57건, 2016년 81건, 2017년 113건으로 매년 크게 늘었습니다.

    또 전체 사고의 절반가량은 손가락 관련 재해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현재 전국 6천5백여 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만 6천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데, 이 중 90% 이상이 비교적 근무환경이 열악한 공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임금체불 적발 건수도 지난해 44건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