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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전 장관 "GP 철수·대표부 설치 합의 필요"

이종석 전 장관 "GP 철수·대표부 설치 합의 필요"
입력 2018-04-18 11:33 | 수정 2018-04-18 11:37
이종석 전 장관 "GP 철수대표부 설치 합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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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소초인 GP(쥐피) 철수와 남북 연락대표부 설치 등에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비핵화 문제는 북미 간의 핵심현안이기 때문에 남북 정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또, "비핵화 의제에 대해 남북 정상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보장하기 위해 선언적 수준의 합의에 그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비핵화를 거론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제재 완화가 이뤄지면 중국식 고도성장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보인다"고 이 전 장관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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