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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위적 단일화 없다"

안철수 "인위적 단일화 없다"
입력 2018-05-29 14:48 | 수정 2018-05-29 14:49
안철수 "인위적 단일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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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와 관련해 "인위적 단일화는 있을 수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결과적으로 한 후보에게 많은 지지가 모이면 다른 후보가 깨끗이 양보하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박원순 후보와 관련해선 시장이 된 후에도 시민단체 대표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장실이 있는 서울시청 6층에 시민단체 사람들이 고위 공무원으로 와 있는데, 당선되면 6층부터 정리하겠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지방선거 이후 자유한국당과의 통합가능성에 대해서도 "정치를 시작한 목적이 기득권 양당과 싸우는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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