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수진
이 총리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제한적 인하 검토"
이 총리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제한적 인하 검토"
입력
2018-07-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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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7-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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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자 정부가 제한적 전기료 인하 등 대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전기요금을 제한적으로 인하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시했습니다.
또 이 총리는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기 수급이 조금 나아졌지만 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는 다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전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하도록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 개정 전에라도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냉방 시설을 갖추지 못한 노약자와 바깥에서 일하는 농어민, 건설근로자 등을 지자체와 함께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전기요금을 제한적으로 인하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시했습니다.
또 이 총리는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기 수급이 조금 나아졌지만 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는 다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전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하도록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 개정 전에라도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냉방 시설을 갖추지 못한 노약자와 바깥에서 일하는 농어민, 건설근로자 등을 지자체와 함께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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